2014년 5월 29일, 대학원 파사드 디자인 수업을 위해 시작한 작업이다. 과제의 조건은 명확했다. 7m×7m 스팬, 6개 모듈, 7층 규모, 그리고 자유로운 개념. 정해진 구조적 틀 안에서 얼마나 새로운 파사드를 만들 수 있는지…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쓴 개인적인 기록이다. 글에는 ‘공동주택 배치도 작성 CHECK LIST’라고 적혀 있다. 솔직히 이런 글을 적은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에는 꽤 중요하게 생각했던 내용인 듯하다…
건축은 예술인가? 2015 년 2 월. Design Note  012 의 스케치 날짜다. 스케치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왼쪽에 적혀 있는 메모들이다. 희미하게 남아 있는 글씨들 속에는 당시의 고민이 그대로 담겨 있다. 건축은 예술일까. 아니면 기술일까. 건축가는…
오래된 디자인 노트를 다시 들여다보다 보면 형태를 고민한 흔적도 있고, 공간을 고민한 흔적도 있다. 어떤 날은 재료를, 어떤 날은 지형을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은 건축과 사람, 자연이 어떻게 소통하고 융화될 수 있는지를 더 고민할 때가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
2013 현상설계 노트,  도시와 관계를 담는 공동주택에 대한 고민 오래된 디자인 노트를 펼쳐보면 당시의 고민이 그대로 남아 있다. 2013 년 현상설계를 준비하며 적어 놓은 이 노트 역시 그렇다. 페이지 상단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새로운 주거 TYPE을…
자연이 만든선 지형 오래된 디자인 노트를 펼치다 보면 특정 형태를 연구한 스케치보다 더 흥미로운 흔적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스케치는 건물의 형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기보다 자연지형과 건축의 관계를 고민한 생각의 흔적에 가깝다. 노트 곳곳에는 이런 단어들이 반…
건축에서 사선이 의미 스케치를 다시 펼쳐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사선이다. 사선은 강력한 인상을 남기게 하는 건축적 장치임을 부정하기 어렵다. 사람의 시선을 끌고, 형태에 방향성을 부여하며, 건축물에 개성을 만든다. 하지만 사선은 생각보다 다루기 …
건축의 선은 단순한 선이 아니다. 이번 스케치는 건축적 사고로 얽혀 있는 수많은 선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해 보고자 한 기록이다. 건축의 선은 단순한 선이 아니다. 그 선은 구조가 되고, 동선이 되며, 경계가 된다. 때로는 공간의 가능성을 암시하고, 때로는 사람…
무딤과 날카로움 오래된 디자인 노트를 넘기다 보면 선이 강하고 힘차게 느껴지는 스케치들도 있고, 당시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생각의 흔적들을 발견하게 될 때도 있다. 이번 스케치 역시 형태를 고민한 흔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거…
디자인 노트를 넘기며.... 오래된 디자인 노트를 넘기다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에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한 고민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보면 그 안에는 내가 건축을 바라보던 방식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번 노트 역시 마찬가지다. 페이지마…
LINE / SPACE / RELATION / ORDER 오래된 디자인 노트를 수도 없이 넘기며 당시의 고민들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디자인 노트에는 수많은 선들이 남아 있다. 직선도 있고 곡선도 있으며, 반복되는 패턴도 있고, 의미를 알 수 없는 기호 같은 흔…
LANDMARK / NATURE / SYMBOL / PLACE 오래된 디자인 노트를 다시 펼쳐보면 가끔 그 시절의 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었는지 마주하게 된다. 이번 노트도 그랬다. 페이지 한쪽에 크게 적혀 있는 단어. LANDMARK 그리고 그 옆에 …